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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 켄리아인의 조상의 정체..

마지막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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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리아의 뿌리를 찾아가면 결국 위대한 종족(하늘의 사자들) 까지 이어지게 된다


마신임무 3장6막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순수한 켄리아인과 티바트인의 체질적인 차이점으로서

일반 티바트인은 하늘이 내린 불사의 저주를 받으면 츄츄족화 된다는 사실과

순수한 켄리아인은 불사의 저주를 받으면 말그대로 불사의 몸이되어 서서히 몸이 썩어간다는 사실임.

그리고 반대로 순수한 켄리아인이 심연의 영향을 받으면 

불사의 저주로 인한 질환이 해소되는 것과 더불어 저절로 무릎이 꿇어질 정도의 경외감을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결말에서 알수 있듯이 죽을 수 없는 불사의 저주를 받은 클로타르(아이드)는 

결국 자신이 원한대로 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나 죽음에 이를 수 있었음.

그럼 정리를 하자면

  1. 순수한 켄리아인은 체질적으로 심연에 대한 본능적인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

  2. 하늘이 내린 불사의 저주를 받은 켄리아인은 심연의 힘으로 불사의 저주를 완치할 수 있다.

2번 존나 중요하니깐 기억하고 있어야 함.

 

그럼 이제 층암거연에 있던 시기를 추정조차 할 수 없는 멸망한 문명에 대해서 잠시 알아 보자.

왜 시기조차 추정이 불가능하냐고?

층암거연 근처의 둔옥릉이나 청허포의 유적들은 어느정도 어떤 경위로 비우게 되었는지 설명이 있지만...

로어상에도 별 전조도 없었거든. 말그대로 갑툭튀로 등장한거임.

과거의 기록이 없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면 간단해. 층암거연의 깊은 곳을 탐험하는 것은 일반적인 티바트인들...

다시말해 원소기반 생명들에게 있어서 생리적으로서 불가능한 거임.

  

저 바닥에서 올라오는 검은 진흙 때문에 깊은 곳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한 셈이지.

몸이 망가져가는 모험가 지경의 일화가 그걸 말해주고 있지.

누군가 접근이라도 하고 조사라도 해야 뭔가 기록이 남을 터인데 그런 조사나 목격 정보도 없거든.

일단 먼저 층암거연에 새겨진  9가지 전언에 대해 알아보자.

 

'

The dwellers in heaven use the thorns

To pass judgement

I see your tears

I too mourn the dead

But if you do not wish to become like them

This Pious Egill

Calls upon the living

To go into the depths

And the shadows'

모아서 보면 하늘에서 떨어진 '가시'라는 존재에 에길이라는 자가 사망했고

못의 영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더 깊고 어두운 곳을 향해 내려간다. 라는 뜻인데

이곳에 거주하던 선주민들이 썼던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리고 건물에는 이 문자가 적혀져 있어.

이문자는 참고로 빈다그니르에 있던 고대 트리퀘트라 문명이 사용하던 문자와 동일한 문자야.

현재 이 룬문자를 사용하는 존재는 티바트에서 심연교단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여기 거주하던 문명들은 최소한 고대 트리퀘트라 문명과 유사한 시기의 문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럼 대체 이 거꾸로된 유적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티바트고고학자의 글에 따르면 뒤집힌 유적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이 건축양식은 연하궁의 다이니치미코시와 동일함.

따라서 비슷한 시기,,, 다시말해 연하궁이 쳐박힌 이후에 헬리오스로 나라를 재건한 비슷한 시기라고 볼수 있지.

인용3: https://arca.live/b/archeology4games/47676990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자 연하궁의 다이니치미코시가 어떤 존재인지.

다이니치미코시는 인공태양이 모셔진 곳이야.

신에게 버림받은 연하궁의 문명은 자신들 스스로 태양(헬리오스)을 만들어낼수밖에 없었거든.

그럼 저 유적지의 건축물의 존재 이유는 아마도 최소한 뒤집한 유적의 주인들이 태양으로 받들던 동등의 존재가

땅깊숙히 있었다고 생각해도 될거야.

그리고 최근 나온 마신임무 3장 6막에서 죄인이 모셔져 있던 사당을 잠깐 살펴보자

물론 이 양식은 연하궁의 양식과 비슷하기도함.

게다가 죄인이 모셔져 있는 신전은 거꾸로 작용하는 중력이 거꾸로 작용되어있는 기믹이 있지?

층암거연의 거꾸로된 유적이 과거에 심연의 힘이 미치던 곳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중력이 거꾸로 작용된다 = 심연의 힘이 미치는 곳이다 라는 명제가 맞다는 뜻이 되는 거지.

그리고 거꾸로된 유적이 존재하는 지역과는 다르게

저 거꾸로된 유적과는 다르게 외곽에 있는 유적은 정상적인 중력이 작용하던 곳임.

그런데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저 셀레스티아의 못은 사실은 저 유적이 있는 곳에 존재하지 않았어.

그런데 저 셀레스티아의 못이 쳐박힌 시점만해도 지금의 위치에 있진 않았어.

지금 이 못이 저기까지 이동한 이유는 사실 이 유적의 뱀에 의해서 인데.

이말인 즉슨 과거 켄리아인들은 저 못을 회수할 시도를 했다는 것이 직접적으로 들어났어.

결과적으로 뒤집힌 유적이 있는 곳은

저 못이 발하는 원소의 힘과 지하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심연의 힘이 충돌하고 있는 지역이 된거야.

그럼 만약 이 유적의 주인들이 신으로 모시던 존재는?

최소한 심연과 관련된 존재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지.

그리고...

데인의 대사에 따르면 이 층암거연의 유적의 양식은 과거 켄리아 양식과 비슷하다고 함.

그래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거야.

 

층암거연의 있던 문명은 바로 켄리아의 선조들이 거주하던 문명이야.

그리고 이 층암거연에서의 로어와 카리베르트에서 밝혀진 설정들을 조합하면

  1. 검은 진흙이 있는 있는 지역만이 중력이 거꾸로 적용되는 지역이었다.(과거형임)

   셀레스티아의 못이 떨어져 와장창하면서 거꾸로 적용되던 중력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거주민들은 더 깊숙한 곳을 향해 피난갔음.

   이 피난민들이 바로 켄리아인들의 선조들이다. 

2. 이 거꾸로된 유적은 종교적인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 유적의 주인들이 그들의 신앙의 대상(태양)은  지하 깊숙한 곳... 저 진흙이 올라오는 바닥 깊숙한 어딘가에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데...

어째선지 뒤집힌 유적에는 불사의 저주를 완화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이 분수대 생각하면 이상한 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님.

지금은 중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이 분수만큼은 이상하게도 아직도 중력이 거꾸로 작용되어 있음,

위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심연의 영향이 닿는 곳 만큼은 중력이 거꾸로 적용되어 있지?

게다가 데인은 불사의 저주는 절대로 풀수없는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죄인에 의해 심연의 힘을 받은 클로타르가 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났다는 것과

저 시설에서 결국 증폭기를 쓰긴 했지만 인의 부관 할프단은 불사의 저주에서 해방되었음.

그말인 즉슨???

이 거꾸로된 유적의 용도는 사실 심연의 힘으로 불사의 저주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

게다가 당시의 켄리아의 선조인들에게 있어서 저 건물은 자기들 기준으로도 불경하기 짝이없었다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그런지 층암거연의 존재하는 이스타로트(시간의 마신)의 신상의 눈가는 전부 파괴되어 있어.

그런데 좀 이상하지?

켄리아의 선조들은 왜 이 지하에서 불사의 저주를 풀어주는 시설이 필요했던 걸까?

아니  이 지하까지 당도한 켄리아인의 선조들은  불사의 저주를 짊어진 상태로 여기까지 당도해야했던 걸까?

잠깐 여기서 끊고 티바트의 한 역사를 장식한 어떤 종족에 대해서 짚고 가자.

 

바로 선령임.

정확하게는 그들의 원본인 위대한 종족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1. 달의 백성=위대한 종족은 어떤 존재일까?

먼저 달 왕국의 백성은 인류와는 다른 종족이라고 명기해두고 있음. 이거 존나 중요함. 

위대한 종족은 현 티바트의 인류와는 다르다고 표기하고 있다. 

정체가 뭐가되었든 그들은 티바트 창조시기부터 티바트를 지배했던 달의 세자매와 함께 인류를 선도하여 그들에게 시와 노래를 가르쳐줬으며,

신의 사도로서 신의 계시를 내려주며, 

인류가 문명을 이루도록 신의 사자들로서 직접 지상에 상주하여 그들에게 지혜와 문화를 가르쳤음.

 스토리상 등장했던 인물중에 가장 유명한 건 아무래도 화신이겠지.

이미지가 없으니 화신 코스프레를 한 닐루쟝의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그 당시 티바트를 지배한건 3개의 달로 표현되는 달의 세자매였고

그 당시 인류는 위대한 종족들의 지혜와 문화를 받아들여 문명을 이루었고

 

제사장들은 제사단에서 신들의 계시를 직접 받을 수 있었어. 

이 제사단들이 바로 지금의 비경들이야.

티바트의 인류는 달 세 자매와 그녀들의 메신저인 '위대한 종족'의 통치아래 티바트 전체에 걸친 융성한 문명을 이뤘었어.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달의 여신 통치아래서

티바트 전체에 퍼져있던 하나의 문명

그게 바로 지금의 티바트 전체에 퍼져있는 유적지.... 트리퀘트라 문명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 대재앙이 발생했고

위대한 종족들은 어떤 이유? 때문에 하늘의 저주를 받아 육체가 퇴화하는 저주를 받았어.

취객 일화의 늑대는 오래전 위대한 종족중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만났던 일화를 담고 있음.

여기서 소녀는 자신을 추방자라고 표현하고 있음.

아란마가 이야기하는 선령의 유민은 화신이야.

이때 달의 백성들은 하늘의 저주를 뒤집어 썼어.

이때 받은 저주는?

  1. 인간을 사랑하면 육체가 퇴화하는 저주.(마모)

  2. OO의 저주.

잠깐 2번의 저주는 무엇일까?

위대한 종족의 유민중 하나였던 화신이 받은 저주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은유만 해놓았어.

돌파재료 설명에 따르면 화신은 죽고 싶었다고 해.

잠깐, 화신은 왜죽고 싶었을까?

이건 추측할 필요도 없어. 그녀는 죽을 수 없는 저주에 걸렸어.

빌키스의 애가 스토리 진행 중에 여행자는 릴루페르의 기억을 통해 화신이 살아있을 때를 재현한 장면을 직접 봤어.

그녀는 아름다웠지만 눈을 마주친 순간의 그 끝도 없는 공허함에 여행자 마저 공포를 느낄 정도였다고 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이 안쪽에서 썩어가는 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을 방법이 없었어.

이것 때문에 화신은 이후 적왕과 그들의 백성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연의 지식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고 

그결과 하늘의 처벌을 받아 자신이 그토록이나 바라던 죽음에 이를 수있게 됬다고 함.

그럼 위에 언급한 위대한 종족이 받은 저주는?

바로 불사의 저주 라고봐도 합당하겠지.

그래서 인류를 사랑하여 희생을 택하여 몸과 지능이 끝임없이 마모되고 죽을 수없는 이들은

지금은 육체와 혼마저 잃은 선령의 모습이 되었음.

그럼 잠깐만 여기서 하나만 가정해보자.

1) 인간을 사랑하면 육체와 지능이 마모 되어가는 저주

  1. 불사의 저주.

위에 두가지 저주중에서, 만약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위대한 종족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애초에 육체가 퇴화하지 않았을 거야.

그럼 티바트인에 대해 그다지 애정이 없다 혹은 그들을 업신여기는 '위대한 종족'의 추방자들에게 남은 저주는?

불사의 저주만 남게 되었겠지?

그럼 이렇게 이어지게 되는거지

위대한 종족은 과거 하늘의 사자로서 인류를 선도하던 종족이었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대재앙이 발생하면서 그들은  셀레스티아의 버림을 받게 되었고

셀레스티아로부터 불사의 저주를 받고 말았어.

하늘의 눈을 피해 지하로 숨어들어 층암거연의 저 뒤집힌 유적이 있는 지역에서 (죄인으로 추정되는) 심연의 존재와 조우하여

자신들의 저주를 풀어내는 데 성공했어.

그리고 그들은 이제 더는 셀레스티아(천리)에게서 완전히 돌아서고 심연을 추앙했지만

그들이 거주하는 곳까지 셀레스티아에 들키고 못이 쳐박힘.

셀레스티아의 눈을 피하기 위해 다시 그들은 더 깊은 곳을 향해 피난 행렬을 떠났고

이 피난민들이 모여만든 것이 켄리아 이다.

완전 개 억측 어거지 아니냐고?

그럼 잠깐 지경이 본 환상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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