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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트의 서큐버스를 알아보자

마지막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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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고 사실 ...티바트에는 써큐버스가 없다

5년이나 서비스 쳐했으면 하나정도는 비스무리한 종족하나라도 내줘도 되는거 아닌가?

라는 납븐말은 ㄴㄴ
미즠

그나마 일본 오이란 컨셉+ 꿈을 먹는 요괴 컨셉의 요망하기 그지없는 유메미즈키가 그 기준에 걸맞겠지만

실상을 알고보면 별거 아니라 사실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고고학적 소견에 따르면 티바트 역사에는 서큐버스라는 종족은 존재하지 않지만

서큐버스에 걸맞는 종족은 있다 그것은 

로데

바로 물의 정령이다

진짜읾...

이 음탕한 종족은 감로의 주인인 물의 신 에게리아의 뜻을 따라 티바트 대륙 곳곳에 돌아다녔다고 한다

원신에는 수많은 종족이 있지만 유독 얘들만 남성을 홀렸다는 기록이 많다

게다가 기록을 보면 어째 죄다 오네쇼타가 많은데 이건 의도한건지 아닌지를 모르겠네

물의정령의 유혹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알아보자

1.샘물 요정 칼리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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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성 앞 샘물 마을의 펀치 씨는 조그만한 연못앞에서 평생동안 샘물 요정을 기다리는 노인이다

샘물

<샘물의 마음 1~3>

샘물의 마음이라는 동화는 사실이 핀치 할배가 어렸을 적에 만났던 물의 정령과의 오네쇼타 순애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수천년을 살아갈 원소정령에게 찰나에 불과한 인간의 수명은 한순간에 불과했기에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래서 그녀는 이별의 선물로...

샘샘물

쇼타였던 핀치에게 키스를 갈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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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거절의 표시나 뭐래나? 암튼 그것 떔시 저 펀치 씨는 

꼬부랑 할배가 될때까지 평생 결혼도 못하고 하염없이 저 물의 정령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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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

아무튼 이 할배와 이 물의정령의 이야기는 사실 한번 기간 한정 이벤트로 다룬적이 있다

이걸 마냥 순애로 봐야하는 걸까?

아니면 키스한번에 평생 아무여자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홀려버릴정도로 요망하다고 봐야하는걸까..?

물론 그냥 펀치씨가 특이사례일 수도 있지

개인의 일탈로 볼수도 있는법이다

다른 사례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다

2. 나타의 하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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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행적>

이 무지개의 행적이라는 장병기의 주인은 나타 6개 부족중 메즈틀리의 영웅으로

초대 불의신 스발란케와 함께 고대용들에 맞선 여섯 용사 중 하나였던 우에누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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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스발란케의 동료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우에누쿠의 이야기의 반은 이 물정과의 이야기이다

이 물정의 이름은 하네이라다

그녀는 에게리아의 뜻에 따라 나타땅으로 파견 왔다고 한다

수맥에 퍼진 열소를 제거하기 위해 고대용들을 견제할 필요가 있어 온 일종의 파견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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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를 유혹해서 고대용에 맞서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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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의라는 명분으로 유혹했다는 데...

-> 세상에 이게 대체 뭔소리임? 정의에 유혹당함? 아님 정의를 지키면 쎾쓰하게해줄꼐 이거임?

뭐 암튼 우에누쿠는 실제로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고는한다'

그들은 파트너로서 수없는 역경을 헤쳐나가며 고대용에 맞서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용자 스발란케와 여섯동료가 툴란성에서 슈코아틀과의 최종전을 치루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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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증발: 증폭 반응터지는짤)

하네이라는 우에누쿠에게 날아오는 슈코아틀의 브레스를 대신 맞고 수증기가 되어 사라진다

하지만 우에누쿠는 츤데레였던 모양이다

우에누쿠

성화에 들어갈때까지 그녀를 다시만날 방법을 찾아 평생 돌아다녔다고 한다

근본적으로 몬드의 핀치씨랑 다를 게 없다

물의 정령의 유혹 

-> 홀려서 평생을 찾아 헤매다가 인생종침

이 패턴이 반복된다

그리고 이패턴은 한번더 반복되는데.,

3. 폰타인의 드라이데스

고대 레무리아의 신왕 마신 레무스에게는 오른팔이자 대조율사라고 불린 유능한 천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대조율사 아우렐리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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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이미지 (그림은 대충 임페리우스 이미지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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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퀘스트만 보면 레무스의 신하중 보에티우스가 가장 높은 서열이었던 마냥 행동했지만

 보에티우스는 기록을 봐도 지랄만 많이했지 별다른 성과도 없고 대책없이 강경책만 펼치는 병신이었다

그렇기에 실제로는 레무스의 오른팔 = 에우렐리우스였다고 봐도 된다

이우렐리우스는 레무리아의 원년멤버이자 개국공신이기도 한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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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보스와 조화의 악장(칸티클)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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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활발하게 폰타인 땅을 정벌해나가던 레무리아,,,

아우렐리우스는 너무나도 개쩔어서 혼자서 수십개의 군단을 동시에 조종했다고 한다

대조율사 아우렐리우스의 원정은 항상 싱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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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무력을 쓸필요도 없이 폰타인 지역의 야만인들따위는 

전쟁선포하면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제국에 편입되었다

에우렐리우스의 인생은 성공가도를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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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시대의 인간흉기 에리니에스를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그의 황금함대는 에리니에스를 중심으로한 북방민족 연합에 개같이 탈탈 털리고 행방불명되어 사망 처리되...는줄 알았으나,

사실 그는 죽지 않았고 그 뒤의 이야기가 좀 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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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중에 그는 함정에 빠져 본대와 멀어지고 말았고 결국 자객에게 목숨을 잃을뻔했지만

여기서 드라이데스라는 초절정 미소녀 물정령 소녀가 그를 구해주며 고향을 구해달라며 애원했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진위인지 아닌지는 알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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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대에는 이 전설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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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는 결국 군대를 이끌고 초절정 미소녀 드라이데스쟝을 신부로 삼으려고 쳐들어왔다고 한다

곧휴도 없는 골렘시끼가 왠 신부타령이냐는 나쁜말은 ㄴㄴ해..

하지만 이미 드라이데스는 이 미친 스토커에게 도망치려고 에게리아에게 애원하여 스스로를 소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결국 아우렐리우스는 그 소나무가 있던 연못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빠져죽었다고 한다

아우렐리우스가 단지 레남충 새끼인지

골렘화된 아우렐리우스의 잊혀진 성욕마저 되살릴 정도로 물의 정령의 유혹이 너무나도 강력했는지는 

현재로선 알수 없다고 한다

4. 진위 여부를 알수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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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무리아의 시대의 서적 북방의 비사는 일종의 탐험가의 수기이다

문제는

빌딩만한 탱탱물범 수백만대군과 켄리아 경작기가 수천만이 싸우는 것을 봤다고 하질 않나

풍선귤폭탄때문에 태양이 오렌지색이라질 않나

도저히 믿기 힘든 허언증으로 가득찬 찌라시같은 내용으로 가득차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서적의 진위여부를 알기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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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끔 찌라시에 10퍼센트의 진실에 90퍼센트의 뇌피셜을 섞어 구라를 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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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현실감 있어보이는 내용도 삽입하여 어디까지가 구라이고 진실인지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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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찌라시 수기의 마지막 권은 

물의정령으로 추정되는 존재들과의 조우가 묘사되어있는데

섬에 모든 인원에 용모가 뺴어난 여자들인 섬에서 유혹을 당해 집까지 따라들어갔다가

그들에게 죽을 뻔했지만 수상함을 눈치채고 도망쳤다는 내용이다

물론 이 책의 진위여부는 알수가 없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티바트인들이 기본적으로 **물의 정령을 얼마나 천박한 시선을 보고있는지 알수있다

다시 말하지만 티바트인들이 가능충인건지 물의 정령이 유독 미인계를 많이 써온건지 진위를 알수는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