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 요약
휘페르보레아도 원래는 빈다그니르, 츠루미, 초기 침옥협곡 선조들 처럼 달을 숭배하는 문명중 하나였다
휘페르보레아가 최초의 천사를 주축으로 반역에 대항 망상을 키우자
천리가 못을 던졌고 황금의 성은 지하로 쳐박힌다.
그렇게 따뜻한 태양이 비추던 북부대륙은 못에서 뿜어져나오는 한기와 눈보라로 인해서 지금의 설원이 끝없이 펼쳐진 대지로 변하게 된다
지난편에서 빠진 내용 추가
회랑의 피날래 성유물이 제 1시대의 휘페르보레아의 멸망을 다룬다면
긴밤의 맹세 성유물에는 휘페르보레아가 멸망하고나서 노드크라이까지의 역사가 담겨있다.
성유물에는 그 시대의전해져 내려오던 모든 생명을 쓸어버리는 심연에서 올라온 마수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 무시무시한 전설이 민담이 아닌 실존한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500년 전 사람들의 인식에 따르면
휘페르보레아가 멸망하는 당시인 고대에 이미 심연마수들이 지상을 휩쓸고 다녔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리고 달에 대한 신앙을 간직한 서릿달아이의 갈래가 휘페르보레아에서 나왔다는 서술에 따르면
- 공월
- 은백색의 나무 (지맥)
- 이를 받치는 손
그들의 문장에는 전형적인 제1시대의 달을 숭배하는 (빈다그니르, 침옥협곡, 츠루미)의 그 문명들의 특징을
담고 있다.
다시말해 최초의 천사의 반역에 의해 하늘에 대한 반역을 일으킨 반역파와는 반대되는 세력이 이 서릿달 아이였으며
이들의 폭주가 일어날 때 서릿달아이의 조상들은 여전히 달에 대한 신앙을 간직하고 도주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휘페르보레아 멸망이전에 추가로 한가지 세력에 대한 뿌리가 암시되어있는데...
바로 설국요정이다.
설국요정은 완전히 타락해버린 최초의 천사에 의해 인간들에게 넘어간 이후에
인류 최초로 연금술로 탄생한 종족이다
거대괴수의 유해가 뭔지 아직은 설명이 부족하여 추측이 어려운데 아마 높은 확률로 용이었던것같다
왜냐면 이후 아약스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에 따르면 보물을 지키는 용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용의 신체를 이용하여 달빛을 섞어 만든 요정들... (용+셀레스티아산)
여러모로 물의 정령을 생각나게 하는 종족이다
이들은 이후 스네즈나야의 얼음여왕을 따르게 되었다고 하며
협만의 노래에서 아약스와의 사랑을 나눈 존재도 언급된다. (스네즈나야판 물의 정령맞네)
수천년이 지나 켄리아 사태가 일어난 시점 (약 500년 전)
광란의 사냥 (와일드헌트)의 학살
(사진은 당연히 고증이랑 하나도 안 맞지만 일단 넘어가자)
대충 러시아 제국이 떠오르는 광대한 설원 지역 전역을 지배하는 설국 요정들의 주인인 전대 얼음 여왕 (하얀차르)가 북부 대륙 설원을 지배하고 있었다
* 모티브는 러시아 제국으로 보인다
하얀 차르는 설국 요정들의 주인이었고 당시 겨울성의 대부분이 요정들이 한자리씩 차리하고 있었다
- 왠지 볼따구겜의 요정왕국이 떠오르지만 패스
그리고 당시 서릿달아이는 살에 숨어들어 산 시점부터 스네즈나야 제국에 속한 변방국가였던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노르웨이+핀란드정도 되는 것 같다)
이 쯔음에 스네즈나야에는 크냐지(대공)이라는 존재와 요승이라는 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는 행동에 따르면 둘은 한팀이거나 동일인물인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둘다 뭔가를 찾는다는데
아무리봐도 둘다 공월의힘을 노리고있다
크냐지(동유럽식 대공을 뜻함): 광란의 사냥 세력을 이끌던 심연 세력 방언하는 요승
방언 한다는 것보아 심연에 빠진 천사같기도 하고 정체는 모름 (대충 라스푸틴 패러디)
-> 의미없이 방언한다는 말이 적혀져 있는 것같진 않다
(추측)
아마도 적왕도 잊어버린 지난시대의 언어를 사용하는 존재인 천사인가? 싶기도하고
광란의 사냥이 이놈의 말대로 움직이는 것을보면 켄리아 사태 직전이기도 하고 심연관련 인물인데
여러모로정체가 모호한 놈
어째 이 요승이 원하는 공월의 힘이 마침 서릿달아이 부족이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 때문에 산에 모여살던 서릿달아이는 공격의 대상이 되어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서릿달아이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당시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서릿달아이 부족에 두명의 자매가 있었다.
그들은 언젠간 이 도망자 신세를 벗어나 자신들만의 낙원을 찾기를 꿈꾼다
첫째는 경계가 없는 세계를 꿈꿔왔지만 결국 대도가 되어서 처형되었고,
그녀는 유언으로 자신이 위대한 보물을 남겼다는 말을 남기며 티바트는 이제 대보물사냥단의 시대를 맞는다
그녀의 이름은 리드밀러이며 그녀가 바로 보물사냥단의 시초이다
한편 자매가 처형되는 모습을 본 남은 자매는 무언가를 깨닫는다
그리고 운명을 받아들여 초승달의 여사제로서 각성한다
등지기의 맹세
시간을 잠시 과거로 뒤돌려서 스네즈나야의 하얀차르(전대얼음신)에게는 총애받는 밀정이 있었다.
대부분의 구성원이 설국요정으로 이루어진 겨울성에 유일하게 작위를 받은 인간출신인 밤꾀꼬리 가문의 영주였다.
(사실 영지 하나 없었다는 것을 보면 그다지 작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그리고 그가 바로 이후의 최초의 등제작자이자 최초의 등지기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한편 광란의 사냥의 기세는 서릿달아이를 추적했고
그들이 지금의 노드크라이 지역이 있는 군도까지 몰리게 된 시점에도
겨울성(현 스네즈나야)은 하물며 노드크라이 지역같은 깡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 북부에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밤꾀꼬리가문의 기병대가 도착한다.
그리고 지원군들이 등장한 시점에 초승달의 여사제는 등불을 들어올렸고 심연의 군세에 대한 반격이 시작된다.
하지만 광란의 군세라 불리는 이 심연의 군세에 맞서는 것은 자살행위였다.
그들은 심연의 군세를 마주본 순간 수천년전부터 전해오던 유전자에 각인된 심연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누군가는 공포에 마주해야되는 법이었다
하지만 밤꾀꼬리 가문의 영주(최초의 등지기)는 초승달의 여사제에게 전해받은 등불을 들어 앞을 밝힌다.
밤꾀꼬리의 전사들은 등불하나에 의지하여 심연에 맞서 나아간다
엄청난 희생끝에 그들은 심연의 군세를 달의 힘으로 심연의 군세를 폐허로 몰아넣어 묻어버린다.
그렇게 이 밤꾀꼬리가문의 영주는 최초의 등지기이자 노드크라이의 수호자로서 각성한다
최초의 등지기는 공을 대가로 새로 즉위한 얼음여왕(현 얼음여왕)에게 찾아가서 자치령으로서의 허가를 받아내니
이 켄리아 사태에 전대 얼음여왕은 켄리아 사태에 휘말려 사망하여 현재의 얼음여왕으로 교체된것으로 보인다
등지기는 노드크라이 지역을 서릿달아이 부족의 자치령으로서 인정받게 되고 그렇게 노드크라이의 역사는 시작된다.
두자매의 공상에 불과했던 낙원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등지기의 멸망 (현 얼음여왕 제위후 100년후)
노드크라이에는 다시 태양이 뜨지 않는 날이 찾아온다.
오래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광란의 사냥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밤꾀꼬리가문의 후예들은 여전히 등지기의 병사들로서 등지기의 고탑을 지키기 위해 지켜왔다.
언제나 고탑의 달의 빛이 있는한 스네즈나야의 협조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다.
스네즈나야의 얼음여왕이 보낸 특수 파견대가 도착한다
그들을 푸른별 이라 부르는데 이들은 일정 집행관의 수하가 아닌 여왕 직속의 변방지원을 위한 특수파견대라고 한다
당장 심연의 군세와 맞서야하는 순간,
자신들을 여왕이 보낸 지원군이라 했지만 의도가 있다고 보일수밖에 없는 상황
자신들의 자치를 위협하는 여왕의 군세가 도착하니 등지기 전사들은 동요하기 시작된다.
하지만 이 싸움에서 심연의 군세에 의해 등지기 병사들은 금새 수세에 몰렸고
심연의 군세에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고 있었다
그렇게 심연의 군세에게 다시 노드크라이의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당하는 순간
이 스네즈나야 푸른별 부대의 나팔이 불린다.
스네즈냐야의 푸른별 부대의 지휘관은 무고한 약자들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두고볼수 없었고
원래는 출격요청이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복의 죄인이 되는 것을 개의치 않고
심연의 군세를 막기 위해 출전한다.
그렇게 등지기 전사들과 푸른별 부대는 광란의 사냥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밝아오자 등지기도 푸른별 부대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그들이 지키려한 노드크라이의 아이들만이 목숨을 구원받는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이 개씹좆토레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시발새끼 산통다 깨트리네
이새끼는 무단이탈한 죄를 물어 사형시켰어야 했지만 여왕에게 뭔가 '맹세' 한것을 계기로 살아남았다고한다.
아 제발 스작님들 개씹토레좀 죽여주세요
그렇게 달의 힘으로 심연을 막던 용맹한 등지기의 전사들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만다...
여기부터 고고학
심연 똥통이 된 휘페르보레아에서 처음 만난 스커크와 타르탈리아
현시점으로부터 고작 몇년전,
휘페르보레아 유적에는 극악기사의 명령을 받은 스커크가 무언가를 찾기 위해 휘페르보레아를 방문한다
그리고 하필 타르탈리아가 떨어진 곳은 심연의나라 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이곳은 어디로보나 켄리아로 보기가 어렵다... 얘가 전설의 인물 아약스처럼 얼음낚시를 즐겼다고 하기 때문에
어떤 협만에서 낚시를하다가 굴러떨어졌다고 보는게 맞다.
그리고 이건 전설적인 아약스 (탈탈이 아님)가 모험했다는 지하 왕국에 방문한 계기와 비슷한데
그렇다는 것은 이 타르탈리아가 협만밑으로 굴러떨어졌다는 그 심연의 나라는 바로 휘페르보레아일 것이다.
왜 천리가 휘페르보레아를 향해 못을 집어던졌는지 이해가 가는 점이다.
그리고 이때 만난게 스커크다
따라서, 스커크가 휘페르보레아에 방문한것은 얼마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도 알 수있다.
그리고 우연히 이 나라로 떨어진 소년 탈탈이를 주워 3개월간 훈련시켰던 것을 보인다.
최초의 연금술이 시작된 휘페르보레아
그리고 켄리아로 이어진 연금술
최초의 천사가 알려준 금단의 지식으로 휘페르보레아는 창조라는 미친짓을 저지르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연금술이다.
(그들이 만들어낸것이 요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설국요정인지 확실하지는 않음)
티바트의 연금술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의 설탕과 데미우로스
에게 연금술을 가르친 알베도
에게 연금술을 가르치 황금의 라인도티르
그리고 라인도티르가 운영하던 켄리아의 심비원이라는 단체
->???
켄리아는 지하라서 자원이 한정되어 연금술을 이용하여 축산?을 했다고 하는데
이 켄리아가 만약 휘페르보레아에서 이어졌다면
이 최초의 천사가 인간들에게 가르친 티바트 최초의연금술의 시초라고 볼수있다.
등지기가 전멸한 이유
등지기가 2차 관란의 사냥 군세에 맥없이 당한것이 좀 이상한 부분이기도 함.
하물며, 여왕이 보낸 우인단 장교는 그곳은 대재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최초의 등지기가 봉인시켜버린 폐허에서 다시 심연군세가 쏟아져나온것같다.
이건 몇가지의 이유를 추측할 수있는데...
등지기들도 모르는 사이 공월의 힘을 빼앗겨서 맥없이 털렸다
서릿달도 죽어가서 이제 예전만큼의 출력이 안나와 당했고 봉인이 약해졌다.
씹좆레가 빼돌렸다
일단 3번은 아닌것같고.. 이건 진행되어야 할듯
혹시 노드크라이가 휘페르보레아가 있던 곳 아닌가 고민을 했는데
(왜냐면 이 협만의 노래의 주인인 아약스도 협만에서 낚시하다가 휘페르보레아의 지하로 떨어졌다는 언급때문인데)
결론만 따지면 완전 다른 지역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심연의 군세도 모든 것을 지금의 대륙의 북부를 얼려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