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초의 나라의 대홍수 (???? ~ 3500년전 사이)
[!
한편 최초의 나라가 존재하던 시기에 폰타인 지역의 인류들은
원초의 신의 '신성한 계획'에 의문을 품기 시작함.
100년 동안은 풍년이 지속된다고? 그럼 100년 후에는? 1000년후에는?
자신들의 흥망성쇄 혹은 운명에 대해 알 고자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천사들은 대답해주지 않았음
그들은 스스로 답을 찾으려 노력했음.
하지만 그 노력에도 무색하게 인류는 멸망의 운명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거대한 쓰나미가 일어나 그들의 거주지를 덥쳤고 폰타인 지역의 최초의 나라의 흔적은 사라져 버림
후대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운명의 족쇄를 벗어나려 시도했다는 점때문에 하늘의 진노를 사서 멸망 했다고 해석했지만
실상을 달랐다
1-1 최초의 나라의 대홍수 (진실편)
아직 용이 지배하던 티바트의 바다는 원초의 물의용의 체내나 마찬가지였음
(이 기록은 물 용도마뱀의 따른다고 함.)
따라서 원시모태의 바다 = 최초의 물의 용의 피라는 공식이 나옴.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1대 물의용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이미 죽은 모양 (아마도 찬탈자가 온시점에 사망한듯)
티바트의 다른 지역들이 그러하듯 원초의 신에게는 물 또한 인간이 살수있게 하기 위한 테라포밍의 수단중 하나였음
이 물의 용을 대체하기 위해 셀레스티아에서 생명창조를 위해 내려온 사자 (아마도 생명의 집정관)은
원초의 바다를 통솔할 물의 용(물의심장)을 대체할 존재를 만들어내니 그녀가 바로 에게리아임..
에게리아는 혈통도 대단하지만 그 존재의 가치또한 아주 중요한데 그녀가 감로의 담당자이기 때문임
*감로: 인류포함 생명의 원천이되는 원재료(용제외)
다른 지역에서 언급된 성토화를 막기위해 셀레스티아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묘사가 많은데 그런 일환이라고 봐도될듯 (티백같은거라고보면될듯)
그리고 이 티바트의 모든 생명체의 근본이되는 감로수의 주인이기도함.
이렇듯이 에게리아는 태어나자마자 물의 심장(원시모태바다의 주인) 이자 감로수의 주인(폰타인외 다른 국가 인류의 원료)
이라는 쌍 타이틀을 가지고 태어났음.
그뿐인가?
에게리아는 원초의 신의 분신인 생명의 신이 만들어낸 존재라는... 항렬로 따지면 원초의 손녀라는
걸출한 혈통을 가지고 있었음.
하지만 이런 에게리아는 몸은 용들의 것이고 외모는 셀레스티아 산인 따지고보면 두 종족의 혼혈과 같은 존재인 셈임
두 입장을 모두 이해하는 그런 존재였음. 그렇기에 소통과 이해를 중시하는 성품을 가진 자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음
사실 그녀가 관여한 일들이 결과만보면 와 이거 트롤 아닌가? 싶을정도로 사고뭉치같은 짓거리만 골라하는 기분이 들거임
그러다보니 다른 집정관들에 비교당해서 까이기도 하는데
하지만 인성과 덕망도 훌륭한 군주의 자질임
덕장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것이아님
무조건 싸패같이 후려치는게 군주로서 평가에 다 좋은게 아니라는 말임
그녀가 최초의 물의 기사와 함께 지하 감옥으로 유폐되고나서 친왕 스킬라가 수호하고 지켰던 것도
레무리아가 멸망하고 나서 모두들 에게리아를 따르게 된것도 다 전부 에게리아의 능력임.
그리고 이 물의 정령이라는 존재들...
원시 모태바다에서 태어난 물의 정령들은 에게리아로부터 생명의 형태를 기억할 것을 명령받음.
그런데?
물의 정령의 기원의 물증과 기록에 따르면 에게리아보다도 물의 정령이 오래되었다고함.
이 박물지를 쓴 인물은 그 기원을 따지는 것은 신의 노여움을 받는 일이니 대충 민담따위를 믿자
라고 하는 지극히 문과적인 생각을 강요하는데...
한마디로 민담에 따르면 물의정령은 에게리아가 낳은 존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물증에 따르면 원시모태바다에 물의 정령이 있고나서 에게리아가 존재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는것이 맞다.
따라서 에게리아는 물의 정령이 아니다.
물의 정령들은 인간에게 큰 애정을 느끼고 동경을 했던 모양임.
어찌되었던간에 물의 정령들을 관리하는 것일을 에게리아가 담당했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임
에게리아는 물의 정령의 번식을 담당할 뿐만아니라 개체마다의 특성에 맞게 업무도 부여하였음.
(심지어 주민등록을 했다는 기록마저 있다)
그러던 어느날 물의 정령들이 인간을 동경하는 마음을 품게되자 자애로운 에게리아는
그들에게 동정심이 품고 말았고 그로 인해 해서는 안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는데
바로 물의 정령을 인간으로 개조시켜 버린 것임.
하지만 창조주 (셀레스티아)에게 있어서 이는 도저히 용납할 수없는 것이었음
'인간'만을 위한 신성한 계획을 가진 천리에게 있어서 에게리아가 만든 모조 짭인류는 절대 용납할 수없는 존재였음.
천리입장에서는 에게리아는 지울수없는 원죄를 저지른 셈임.
이로 인해 이 원죄로 인해 폰타인의 인류(모조 인류)는
주기적으로 일정한 인구수가 되면 원시모태의 바다가 범람하여 대홍수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었고
최초의 나라의 폰타인 지역의 대홍수도 그런 이유로 발생하게 된 것이었음
에게리아는 무기징역을 당해 유배를 당해 심해 깊은곳에 유폐당해 자신이 창조한 물의 정령 기반 인류들이 주기적으로
멸망할 운명을 지켜볼수 밖에 없게 되어버림.
그리고 대충 2500년 정도의 시기가 지나 현시점으로부터 3500년 전쯤의 시기 사막에서 고향을 잃은 마신이 폰타인 땅에 당도하게 되는데
2. 레무리아 건국기(3500년전 ~ 2000년전 사이)
등장인물
1. 마신 레무스
폰타인 고대사의 주인공
음악? 조화? 암튼 마신
억까와 피폐의 마신
2. 시빌쟝
황금벌 커여움
레무스 일생의 파트너
(전) 하늘의 사자
전자계집
3. 적왕과 화신
고대 하드라마베스 사막 일진무리
4. 스킬라
존나 큰 도마뱀 (물의 용 아님)
의리있고 뒷끝없는 성격 호감형 상남자 용도마뱀
5. 에게리아
에식이
자애로운 성격 정많고 눈물 많음
스토리 내내 유폐된 상태
모든 사건의 원흉, 폰타인 고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에게리아가 관여했을 확률이 높다
6. 보에티우스
야만족 출신에서 출세가도를 달려 조율사가 됨
소시오패스, 매국노
7. 카시오도
야만족 출신에서 출세가도를 달려 조율사가 됨2
현재 폰타인 그림자 사냥꾼의 원조
8. 천리쟝 (포르투나)
표-독
대재앙으로 인류최초의 나라가 멸망하고 나고, 온갖 마신이 군림하여 주름잡던 시절
수메르 하드라마베스 지역 오아시스 지역에는 레무스라는 이름의 마신이 자신만의 세력을 갖추고 살고 있었음.
레무스는 음악을 사랑하고 기본적으로 폭력을 좋아하지 않는 성품의 마신이었다고함
자신의 영지의 가수이자 지도자로서 소박하게 자신의 시민들과 살아가던 레무스의 행복도 금방 끝나버리고 마는데,
바로 황금태양 적왕 아흐마르가 이 오아시스를 접수하러 온 것임.
수메르 지역 알파메일 마신이었던 적왕은 마침 얼마 전 새로 사귄 여자친구인 화신과 동거를 하기 위한
새로운 거처를 찾고 있었고,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마침 그 거처가 레무스의 오아시스 도시였던 것임.
암튼 쎾쓰 생각에 뇌가 절여진 황금태양 적왕 아흐마르는 레무스의 오아시스를 정벌하고 나서
적왕에게 밑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했지만 레무스는 그 제안을 거절하게됨.
그렇게 도시와 시민들을 NTR당한 찐따 마신 레무스쿤은wwww
북쪽으로 터덜터덜 내딛으며 새로운 터전을 찾아 쫓겨나게 됨wwwwwwwwww
*참고로 이 오아시스 도시가 월녀성 아이-하눔으로 추정됨 (지금의 화신의 무덤이 있는 하드라마베스 지역)
아이-하눔은 도시 자체가 공연장이었다고 하는데,
적왕은 이 도시를 여친 화신에게 선물하여 사막이 멸망할때까지 쵸 잘 써먹었다고함wwwwww
그렇게찐따 레무스쿤은 북쪽으로 정처없이 헤매이다
바다 깊숙한곳에 침수된 최초의 나라의 문명의 비경의 제사단에 다다르고는
제사단의 은색나무에 잠들어있던 선령을 만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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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령은 황금벌의 모습을 한 과거의 하늘의 사자(천사)의 잔재였음.
왜 잔재라고 부르는지는 후술함
화신이 그러했듯 황금벌 시빌도 은빛나무에 접촉하면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이 있었음
그녀는 대뜸 레무스가 찾아올것과 폰타인 지역에 찬란한 문명을 새울 것. 그리고 그 문명이 몰락할 것 까지 에언해 줌
이미 한번 패배를 경험한 후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레무스는 놀랍게도 여기서 시빌의 예언에서 강렬한 희망회로를 불태웠고
'멸망할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나중에 결말만 바꾸면 되는거 아님? ' 이라는 대책도 없는 근자감을 내비침.
이때, 레무스는 시빌이라는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얻게 되었고
시빌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은빛 나무를 황금빛 배로 변신시켜줌
야 그래서 이 배 이름이 뭐라고?
포르투나_(_Fortuna)임
레무스: 포르투나(Fortuna)? 거창하고 맘에 드네 포르투나 호 출항이다
이로서 야만인들로 가득찬 폰타인지역을 향한 레무스의 여정이 시작됨
당시 폰타인의 인간들은 문명상태가 현실지구의 원시시대나 다름없는 부족사회였음.
이 원시상태로 살아가던 폰타인 지역의 인류를 추후에 레무리아인들은 과거인으로 불렀다고 함.
심지어 레무스가 농사법을 가르치기 전까지 인류는 농경의 개념조차 없어서 수렵생활로 먹고살정도의
문명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참고로 이시기에 옆동네 적왕문명은 지니들을 갈아서 레이저쏘는 기계 만들고 있던 시기였던것을 감안하면
유독 폰타인지역의 문명발달이 느린편이었음
사실 생각해보면, 원래같으면 물의 주인인 에게리아가 지상에서 사람들을 선도해야 했으나,
에게리아는 심해에 유폐된 상태라 사실상 폰타인 지역은 문명이 발달할 계기가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음.
레무스에게는 원대한 이상이 있었음.
첫째로는 쭈구리처럼 숨어서 수렵 생활이나 하던 폴타인 지역의 인간들에게
문명화라는 이름의 존엄성을 되찾게 하고자 하는 것이었고
두번쨰는 그들이 예언에서의 그 멸망의 운명을 피하여 자신만의 운명을 개척하게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
주인없는 야만적인 지역에 문명 발달의 계기를 가져온 것 (알박기 시전)한 것이 바로 레무스였고
그는 이후 현재의 메로피스 요새에 거대한 등대를 짓고 뱃길을 이어 거대한 제국을 만들게 되니
바로 레무리아 제국의 탄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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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무리아' 그리고 '레무스' 라는 이름에서나
레무리아의 끝없는 정복정책이나 결국 북방민족의 침입을 이겨내지 못하여 멸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실의 로마제국을 떠올리게 함.
그리고 사실 여기에는 비밀이 하나 있으니
바로 최초의 대홍수로 멸망한 최초의 나라 또한 고대 라틴어(지금의 티바트 공용어)와 고대 그리스 로마를
떠올리게 하는 문명이었던 것음.
레무리아도 최초의 나라도 모티브가 같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레무스는 레무리아의 백성들에게 다시 그들이 위대하던 시절의 문명은 재현하는것
그리고 그 정통성을 이어받은 제국을 만드는 것 이것을 목표로 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너희는 위대하다 너희는 틀리지 않았다 이 가스라이팅 주입을 오지게 했던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것임.
왜냐면 레무스가 생각하던 레무리아야 말로 최초의 나라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국가 이기 때문임.
이건 어찌 후기에 니가 로마제국의 후예네 아니네 하는 현실과도 어느정도 비슷한 설정임.
황제로 즉위한 레무스는 고대 폰타인들에게 번영과 찬란한 문명을 가져다주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음.
하지만 레무스는 자신의 백성들이 순조로이 문명의 혜택을 받아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동시에
마음한켠에는 어딘지 불안함이 싹트고 있었는데...
바로 시빌이 예언한 대로라면 그와 그의 시민들이 이룬 모든 문명이 거대한 파도로 인해 언젠가 멸망할 것은 정해져있었기때문임..
시빌아 그래서 예언에 따라 우리 영광스러운 레무리아 제국은 앞으로 100년은 넘게 번영하는 거지?
ㅇㅇ 맞음 예언에 따르면 100년은 남았음
..그럼 100년이 지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처음에 말했듯이 포르투나에 의해 재해가 일어나 멸망할 예정임
니가 그 배를 타는 순간부터 이건 정해져있던 수순임
.....
........
.....
.... 정 그러면 물의 주인 에게리아를 만나보는 건 어떰? 걔는 오래살아서 방법을 알지도 모름
그래? 찜찜하긴 하지만 손놓고 있을 상황은 아니지 에게리아를 만나러 출정한다!
하지만 레무스에게 있어서 에게리아를 찾아가는 여정은 순탄치 않았음
아직 레무리아의 무적함대인 황금함대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시기였기에 조촐한 병력을 이끌고 갈수밖에 없었음.
게다가 물의 주인 에게리아가 위치한 그곳에는 이미 용의 후손들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임.
용들은 극도로 심해에 유폐되어 오래도록 살게 되어 그런지 굉장히 예민했고 냅다 공격부터 걸어왔으니
레무스는 물러서지 않고 전쟁이 벌어지게 됨
30일이 지나서 전선이 교착되고 휴전이 시작되었음
잠시 휴전상황을 틈타 레무스는 용 도마뱀의 대장인 스킬라에게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하게 되니
그것은 갑분 뮤지컬이었음
생각보다 호방한 성격인 용도마뱀의 왕인 스킬라는 의외로 말이 통하는 용족이었음
레무스의 생각 자체가 하늘에 대한 반역이라며 한참을 비웃은 스킬라는 그의 사상에 흥미를 느끼고
물의 주인인 에게리아와의 면담을 허용함.
하지만 에게리아에게 들은 진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인 것이었음
네? 이 지역의 인류는 전부 물귀신들이었고 그 때문에 멸망을 피할 수가 없다구요?
네... 제가 오래전에 지은 죄때문에 이건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요
(... 조졌다)
레무스는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백성들을 포기할 수없었음.
그 결정이 하늘에 반역하는 것이 되더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자하는 의지가 있었음
그런 백성들을 향한 순수한 애정으로 가득찬 마신 레무스의 고결함을 본 에게리아는
분명 그라면 폰타인의 인류들을 분쟁이 없는 행복한 세계로 인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확신했음.
에게리아와의 대화를 끝낸 레무스는 방을 나오며 한잔의 물을 받아 돌아오게 됨.
그리고 그 정체는 영혼이슬이라고 불리는 것이었음
그렇게 에게리아쟝은 이번에도 동정심에 못 이겨 천리 몰래 불법약물 유통이라는 범죄에 손을 대는 트롤짓을 저지르고 말았음
-계속-